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6·3 지선 주자] 김혜지 "최소규제·최대자율 원칙으로 시민 편익 높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혜지 국민의힘 강동1 서울시의원 인터뷰
"시의원이 있어 삶 나아졌다는 확신 드리고파
입법만능주의는 규제…시민 보편적 행복 집중"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공직 선거법과 선거 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2026년 2월 4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강동에서만 30년 넘게 산 토박이이자 3대째 거주 중인 주민으로서 제가 느끼는 불편함이 곧 이웃의 목소리라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별관 715호.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밝은 미소로 손을 건네는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 뒤로 '강동의 딸'이라 적힌 선거 벽보가 눈에 확 들어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내 7번째로 젊은 89년생 엠지(MZ)세대 정치인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거쳐 아나운서와 단역 배우 활동 이력도 다채롭다.

김 의원이 꼽은 지역구 최우선 현안은 교통이다. 3324번 버스 신설과 5호선 증차 이후에도 여전히 현장을 누빈다. 버스 총량제 제약 속에서도 "주민 출퇴근 시간을 단 1분이라도 줄이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서울 전체의 '주거 사다리' 복원 문제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청년 안착을 위한 규제 완화와 양질의 주택 공급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보여주기식 포퓰리즘을 경계하며 시민 실익을 보장하는 '최소규제 최대자율' 원칙을 의정활동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혜지 국민의힘 강동1 서울시의원이 4일 서울 중구 시의회 별관 의원실에서 뉴스핌과 만나 지역 현안과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2026.02.04 allpass@newspim.com

다음은 김혜지 시의원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현재 강동구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은.

▲강동구에서 3대째 살며 느낀 점은 서울 동쪽 끝이라는 지리적 특성 탓에 강남권 접근 등 대중교통 불편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324번 버스노선 신설과 지하철 5호선 증차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여전히 교통 불편 민원이 계속 나온다. 특히 3324번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어 증차가 시급하다. 다만 버스 총량제와 차고지 공간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극복하는 것이 숙제다.

또 강동의 한강변은 생태·경관 보전지구로 지정돼 있어 주민이 한강을 앞에 두고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구청에서 환경 보전과 주민 편익이 공존할 수 있는 조망 데크 설치 등 '한강 그린웨이' 사업 아이디어를 냈는데, 최근 구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되는 진통을 겪었다.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주택 공급, 특히 '주거 사다리'의 복원이 가장 시급하다. 현재 서울은 절대적인 집수보다는 청년들이 빌라·오피스텔에서 시작해 소형 아파트로, 다시 중대형으로 옮겨가는 단계적 주거 상향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것이 문제다.

결국 해법은 원활한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양질의 공급이다. 빈 땅이 없는 서울의 특성상 합리적인 선에서 규제를 완화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민간이 활발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서울 밖으로 밀려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강동구에서도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나.

▲우리 지역구의 경우 리모델링이 추진 중인 두 곳의 단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인근 지역구의 재건축 단지들이 최근 심의 통과에 난항을 겪으며 주민 우려가 큰 것으로 안다. 구청의 심의를 넘어 서울시의 최종 승인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험난하기 때문이다. 주민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의정 입법 활동을 하면서 꼭 실현하고 싶은 핵심 가치가 있다면. 

▲입법의 양이 의정활동의 질을 담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도한 입법은 규제를 양산해 시민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 저의 핵심 가치는 '시민의 보편적 행복'과 '최소규제 최대자율'이다. 기존 입법 관행에서는 혜택 대상을 단순히 늘리는 포퓰리즘적 조례가 적지 않았다. 따라서 실질적인 시민 편익에 집중하고자 한다. 예컨대 30년 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 '뚜벅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곽 지역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과 육성 조례'를 발의했다. 특정 계층을 향한 선심성 정책보다 대다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입법에 주력하겠다.

-견제와 보완의 시의회 역할 중 가장 중시하는 원칙은. 

▲책임 있는 실용주의다. 선심성 예산이나 단기 포퓰리즘 정책을 경계한다. 서울의 미래를 위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관(官) 주도의 정책보다는 시민이 주체가 되고 민간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정책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정책의 귀결점은 결국 시민 삶의 질 향상이어야 한다. 서울시와 시의회는 이러한 대원칙 아래 대안을 제시하며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서울시민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의원 역할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느끼거나 세금 낭비가 아닌지 우려하는 분들도 계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교통 문제와 학교 시설 개선 등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예산과 승인권은 서울시에 있다. 이를 감시하고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시의원의 책무다. 시민의 따끔한 비판과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의원이 있어 내 삶이 더 나아졌다'는 확신을 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김혜지 국민의힘 강동1 서울시의원. [사진=김혜지 의원실]

◆ 프로필

-1989년 서울 강동구 출생
-명일여중·강동고·이화여대 영어영문학 졸업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1대 대선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서울시의회 대변인
-서울시의회 흥보물편집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랜드그룹 전략기획본부 근무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