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회복을 위해 9·19 군사합의 복원과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겨우내 한파로 얼어붙은 한반도에 머지않아 다시 봄이 오겠지만,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을 제시했다"며 "평안한 민생도 그 토대는 결국 탄탄한 평화"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작은 무인기 하나가 순식간에 한반도를 위협에 몰아넣을 수 있다"며 "남북한 간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군사적 신뢰를 회복하는 9·19 군사합의 복원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또한 "올해로 개성공단이 멈춘 지 10년이 되었다. 한반도의 공동성장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가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꽉 막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그동안 축적한 남북협력의 경험과 능력을 최대치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