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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2월 1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음향부품 제조업체 가이(歌爾股份∙Goertek 002241.SZ)가 2월 1일 저녁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주식 환매) 계획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기로 한 총자금을 기존의 '5억~10억 위안'에서 '10억~15억 위안(약 2100억~31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매입 가격, 매입 기간, 매입 주식의 용도 등 다른 조항의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월 31일 기준 가이는 누적 3449만7000 주를 매입했으며, 실제 집행 금액은 약 9억5000만 위안으로 기존에 계획한 상한선 10억 위안에 근접한 상태다. 이번 상향 조정은 회사가 매입 규모를 추가로 확대해 시장 기대를 만족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높이려는 기존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가이의 주가는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가 매입 총액을 늘린 것은 성장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동시에 주가 안정 및 시장 우려 완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로도 풀이된다.
2025년 3개 분기(1~3분기) 누적 기준 가이의 영업수익(매출)은 681억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했다. 반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억8700만 위안으로 10.33% 증가해 경영 전략의 성과가 일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3.19%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현재 소비가전 업계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성장 공진 국면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증권사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2025년에는 재고 축소와 자산 효율화가 핵심이었다면, 2026년에는 AI 단말과 공간 컴퓨팅 등 신흥 분야의 부상으로 산업의 구조적 재편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수요 측면에서는 신·구 성장 동력 교체가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 완전무선이어폰(TWS) 등 전통 소비가전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반면, 신흥 분야가 업계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가상현실(VR) 기기 시장은 조정 국면을 거친 뒤 2026년 출하량 반등이 예상되며, AI 안경의 점진적 확산이 관련 핵심 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정밀 제조 및 스마트 하드웨어 선도 기업으로 평가 받는 가이는 확장현실(XR) 기기, 음향 부품 등 분야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업계 변화의 선점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평가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구조 최적화와 신흥 분야 물량 확대가 맞물리며 소비가전 업계가 고품질 성장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핵심 기술력, 수직 통합 역량,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갖춘 선도 기업이 업계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