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건조특보 장기화…화재 유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한파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다음 주 초반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1일 토요일부터 한파특보가 해제되고 다음 주에는 평년 수준 기온으로 돌아간다고 예보했다.

금요일인 오는 3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2도, 낮 최고기온이 -4∼6도로 이날과 비슷하겠다. 토요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16도∼-3도, 0도∼8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1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측된다.
다음 주 월요일인 내달 2일은 아침 기온이 -7∼9도를 보이고 낮 기온은 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상공을 머물던 찬 공기가 물러나고 중국 남부 쪽 고기압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오른다고 전망했다.
다만 내달 1일 일요일 밤부터 다음 날인 2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눈·비는 전라권, 제주도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대기는 여전히 매우 건조한 상태로, 수도권과 대구·경북 동해안, 경남 동해안,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