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더 큰 거창'을 목표로 한 10대 역점사업과 군민 체감형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출입기자단 등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2026 병오년(丙午年)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올해 군정 방향과 역점사업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10대 핵심사업 추진 계획을 직접 브리핑했다. 간담회는 성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국·도비 공모사업 72건에서 1758억 원을 확보했다. 59개 분야 수상으로 23억 원의 상금을 받아 행정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군부 지자체 중 인구, 청년인구, 혼인율, 출생률 지표 모두 경남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도시에 이어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를 동시에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천상공원' 조성,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착공,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등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올해에는 '더 큰 거창'을 만들기 위한 10대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거창의료복지타운 ▲화장시설 '천상공원' ▲청년친화도시사업 ▲2026 거창방문의 해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거창 첨단일반산업단지 ▲거창 아트갤러리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거창창포원의 국가정원 도약, 산마루 숲길 조성, 산림레포츠파크 마운틴코스터 개장 등 체류형 치유관광 기반 확충에도 나선다.
미래형 사과원 특화단지 고도화, 첨단산단 전용 IC 설치 등 지역경제 성장 동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한 해 군민과 언론인 덕분에 거창이 대한민국 대표 모델 도시로 평가받았다"며 "올해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