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프로티아는 2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8%, 148.9% 늘어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회사에 따르며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 주력 사업인 알레르기 진단제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꼽았다.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은 국내 매출 뿐만 아니라 해외매출도 큰 폭 증가하였으며, 진단장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진단장비 매출이 급증하면서 진단키트 또한 매출 규모가 더욱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이 증가하였고, 남미와 아프리카 권역에 대한 대리점이 확대됐다.

회사는 지난해 한해동안 매출의 기반이 되는 해외 수출국가수가 80개 국에 이르고 해외 대리점 수도 9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캐나다 Agent와의 계약은 북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이외에도 그동안 진출이 더디었던 아프리카 및 남미의 다수 Agent 확보를 통하여 전세계 수출 채널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 진단기기의 매출도 지난해 한해동안 큰 폭 증가했다. 진단기기는 프로티아의 진단시약 검사에 특화되어 있어서 진단기기 매출 증가는 이후 진단시약 매출로 직결돼 올해 매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상황이다.
프로티아 임국진 대표이사는 "알레르기 진단제품과 더불어 진단장비 매출 확대가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하며,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신시장 진출을 통하여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티아는 지난해 상반기 중 약물, 화학약품 항원을 포함한 176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제품 'PROTIA Allergy-Q 192D'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장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전기 용량 측정방식을 도입한 항생제 감수성 진단제품을 유럽에 수출, 런칭하였고, 추가적으로 본격적인 수출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