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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싸다... 치솟는 공사비에 '지각 비용' 우려 확산, 고민보다 선점이 필수
치열한 경쟁, 분양가 상승 피해 청약통장 사용 없이 선점 가능한 '알짜 단지' 주목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새해 벽두부터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자조 섞인 한탄이 부동산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급등, 인건비 상승이 맞물린 '3중고'가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오늘의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는 말이 거슬릴 수 없는 '법칙'으로 통용되는 분위기다. 갈수록 분양가는 필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 탓에 전문가들은 망설이는 시간만큼 치러야 할 '지각 비용(Late Cost)'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처럼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시기지만, 청약 가점이 낮은 2030세대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은 시장을 외면하기보다 '틈새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까다로운 청약 요건을 피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아파트나 주거형 오피스텔 등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신규 분양 시장은 가점제 위주라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에게는 '그림의 떡'에 가까웠다. 반면, 이들 단지는 청약통장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도 무관하며, 재당첨 제한 같은 복잡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눈을 돌려야 하는 요인은 '확정성'에 기인한다. 앞으로 나올 신규 분양 단지는 인상된 공사비가 반영돼 분양가가 더 오를 수밖에 없지만, 기분양 단지는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의 확정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100% 추첨이나 가점에 의존하는 일반 청약과 달리, 수요자가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어 '로열' 선점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가점을 쌓길 기다리거나 혹시 모를 추첨을 염두에 두고 차일피일 미루다 간 알짜 단지마저 놓칠 수 있다"라면서 "지금 시장에 나온 기분양 단지가 직주 근접 입지에 가격 경쟁력, 분양 혜택까지 갖춘 곳들이 대부분이기도 한 만큼 자금 부담을 덜고 자산 형성에 다가서길 원하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보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미지=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금성백조의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청약통장 사용 및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즉시 계약이 가능한 아파트다. 올해 11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전용 59·84㎡, 총 1,009가구 규모다.

경강선 및 GTX-D노선(예정), 반도체선(계획) 이천역을 통해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좋고, SK하이닉스 등 주요 산업 시설과 직주 근접 여건도 양호하다. 이천시청 중심의 행정타운과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는 중리초(3월 개교 예정)와 병설 유치원이, 주변에는 학원가, 이천과학고(예정) 등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인천시에서는 대우건설의 주거형 오피스텔 '푸르지오 스타셀라49'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114~119㎡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된다.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을 비롯해 돔구장을 갖춘 스타필드 청라,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이 예정된 하나금융타운 등 호재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인근에 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학교가 조성돼 있다.

울산시에서는 아이에스동서의 '울산 호수공원 에일린의 뜰 1, 2단지'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남구 야음동 일원에 들어서며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2㎡ 310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210가구로 총 52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 조건 안심보장제 혜택을 제공한다. 인근에 울산 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계획)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남 김해시에서는 HL디앤아이한라의 '김해 안동 에피트'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안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5㎡ 1,5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계약금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을 통해 김해 및 부산 시내 이동이 수월하다. 도보 거리에는 초, 중, 고교가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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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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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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