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하동군 '하동형 청년정책' 강화…청년이 머무는 지역 만들기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동형 청년통장 등 구체적 지원 확대
청년 정착 위한 복합공간 및 프로그램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청년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주거, 일자리, 문화·여가, 교육·복지, 참여 등 5대 분야를 축으로 한 '체감형 청년정책'을 2026년 더욱 강화하며,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확대한다.

군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청년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올해는 지원 대상과 정책 범위를 대폭 넓히며 청년활동 거점 공간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년타운 전경[사진=하동군] 2026.01.14

◆주요 청년정책 강화 방향

먼저 '하동형 청년통장' 신규 150명 추가 모집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군이 동일 금액을 매칭해 만기 시 두 배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제도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23년 300명 모집 이후 올해 150명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의 지원 인원을 2배 확대한다. 하동 거주 청년의 문화·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산 8000만 원을 증액해 총 500명을 지원하며, 연간 최대 30만 원의 활동비를 도서·자격증·어학·문화예술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1.5배 확대 운영된다. 자기계발·문화예술·봉사활동·취·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동아리에 동아리당 100만 원씩 지원하고, 올해는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동 청년타운'과 '청년 비즈니스카페' 조성을 통해 복합형 청년·생활 SOC 공간이 완성된다. 구 하동역사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타운은 공유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은행, 별천지일자리통합센터 등 청년 생활 기반시설을 집약시킨 복합공간으로, 지역 청년 정책의 상징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남부하동청년센터'가 상반기 중 개관한다. 진교면 구 금오농협 창고 부지에 들어서는 센터는 지역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 청년센터의 '꿈이음학교', 청년커뮤니티 활동과 연계해 지역별 균형 있는 청년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이 머무는 '하동형 청년정책'

군은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슬로건으로, 청년 주거·일자리·문화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월세 및 대출이자 50%를 최대 월 20만 원, 연 2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구 하동역사 일원의 '하동 청년타운(45세대)'을 전국 최초 '정착형 0원 임대주택'으로 조성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청년(마을)협력가 파견사업'을 운영 중이며, 16개 마을에 청년 협력가를 배치해 지역 문제 해결과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비즈니스센터 내 '별천지일자리통합센터'를 통한 통합 취업 서비스도 가동될 예정이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여가활동비 지원 외에도 '청년 어울림마켓', '야간 체육대회', '청년의 날 행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문화 생태계를 확대한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꿈이음학교', '하동 로컬대학'을 통한 실생활 중심 자기계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난해 3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참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홍보단 등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고, SNS·설문 등을 통한 온라인 의견 수렴으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외부 평가로 입증된 정책 경쟁력

군의 청년정책은 외부 평가에서도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포함해 2023년 소통대상, 2024년·2025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 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활동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청년정책이 정착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하동 정착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발굴해, 하동이 청년이 꿈꾸고 머무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