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45% 활용, 청년정착·지방소멸 극복 목표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8일 '익산여지도 프로젝트' 다섯 번째 정책으로 '익산형 청년 만원 주택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그는 "청년 유출 구조인 익산에 월 1만 원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익산시가 국비 지원 사업에 참여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주거를 제공하는 방식을 핵심으로 꼽았다.
국비 지원으로 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청년 주거비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급 방식은 다가구·유휴주택 매입 리모델링 '매입형(중장기)'과 민간·LH 주택 전세 확보 '재임대형(단기)' 혼합으로 현실성을 강조했다.
대상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로, 익산 거주·전입 예정자다. 우선순위는 익산 직장인, 관외 전입자, 산업단지·공공기관 종사자에게 부여한다. 거주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6년(2년 갱신)이며 혼인·출산 시 10년 연장도 가능하다.
사업 규모는 1단계(1~2년) 50~100호, 2단계(3~5년) 150~250호, 3단계(5년 ↑) 300~350호로 총 600호 수준이다.
국비 45%, 저리 기금 50% 융자로 시 부담은 5%에 그친다. 최 전 차관은 "국토부 차관 경험이 공모 선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주거 안정, 인구 유입,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친화도시 브랜드를 기대 효과로 제시했다.
최정호 전 차관은 "청년이 살 수 있어야 도시가 산다"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