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최광익 대표, 강원교육감 출마 선언…"강원교육 새로운 100년 만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교 1변호사제·사교육비 지원·ESG공교육·강원GPT·맞춤형 교육복지 등 5대 공약 제시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미래교육포럼 대표가 6.3지선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광익 출마예정자는 5일 출마기자회견에서 "강원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선언하며 위기에 봉착해 있는 강원교육의 새 판을 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어 강원의 전채 학생 수는 경기 수원시 학생수 규모로 '인구절벽'이 현실이 됐고 교육격차는 날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강원 교육의 판을 갈아 엎어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이 기준이 되는 '진짜 교육'을 시작하겠다"며 강원교육 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교육감 출마예정자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1.05 onemoregive@newspim.com

최광익 출마예정자는 먼저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신고 당해 눈물 흘리는 선생님, 학교 폭력의 고통 속에 방치된 학생, 학부모까지 "누구도 억울하지 않은 학교, 가장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모든 학교에 전담 변호사를 연결하는 '1교 1변호사제' 도입을 약속했다. 교권 침해 및 각종 분쟁 발생 시 교사가 홀로 민·형사 절차를 감당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법률 지원과 대응을 직접 맡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천명하고, 피해학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되 가해학생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묻는 절차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교육지원청 직속 '악성 민원 전담팀'을 신설해 반복·악의적 민원을 일원화된 창구에서 처리하고, 교사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는 "교사는 악성 민원 대응이 아닌 수업과 상담에만 전념하도록 만들겠다"며 "교권보호 책임보험, 교권보호위원회와 연계한 입체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공약의 핵심은 사교육비 공적 지원이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은 공교육의 빈 자리를 메우고 함께 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사교육을 공교육의 파트너로 대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모든 기초와 기본이 형성되는 결정적 시기"로 규정하고, 이 연령대 학생에게 월 20만 원의 '사교육 바우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바우처는 외국어·예체능·독서·한자·코딩 등 학교 밖 다양한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강원미래교육포럼 정책설명회에서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10만 원씩 지원하는 '10+10=20 강원 학생 교육바우처' 모델이 제안된 바 있어, 이번 공약은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사교육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딱 하나의 이유는 "비용을 온전히 학부모가 짊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부담을 공공이 함께 나누어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우처 운영 과정에서 취약계층 우선 지원, 농산촌·접경지역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사교육비 지원과 관련해 "사교육비 지원은 불법과외라든지 기숙학원이라든지. 이런 고액과외는 전혀 대상이 안 되며 마을에 있는 생활형 수업, 피아노 학원, 태권도장, 일반 학원 등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공약은 '강원형 ESG 공교육' 도입이다. "EGS는 더 이상 기업만의 언어가 아니"라는 최 예비후보는 ESG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생존 문법이자 세계시민의 필수 교양"이라고 규정하고, 환경(E)·사회(S)·거버넌스(G)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과정을 제시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학교를 에너지 자립형 '그린스쿨'로 전환하고, 텃밭 가꾸기·급식 잔반 줄이기·탄소중립 실천 등 체험 중심 생태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영역에서는 '고운 말 쓰기 운동', 세대 공감 봉사활동, '동서양 고전 50권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인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거버넌스 영역에서는 학생이 축제 기획과 학교 규칙 제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학생 자치권을 과감히 확대해, "시키는 대로만 하는 학생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책임지는 민주 시민"을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더해, 동남아 10개국 영재 100명과 강원 학생 100명이 함께 기숙 생활을 하는 '강원형 국제학교' 설립, 중학교 졸업 전 공통 필수 한자 교육, 다문화교육원 설립과 다문화학생 모국 유학 1년 지원 등 글로벌 역량·다문화 감수성 강화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네 번째 공약은 디지털 혁신과 학교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 운영이다. 최 예비후보는 AI 기반 학부모 소통 플랫폼인 '강원GPT(Gangwon Parents Together)' 구축을 제안하며 "24시간 작동하는 교육 비서로 학부모 문의에 신속·정확하게 응답하고, 교사의 행정 업무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 수 10명 이하 초미니 학교, 교직원 수가 학생 수보다 많은 이른바 '한계학교'를 과감히 통·폐합해, 친구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적정 규모 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통·폐합으로 절감된 예산과 정부 인센티브(최대 100억 원 수준)를 해당 지역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통학지원·시설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해 "더 넉넉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동시에 도내 200여 개에 이르는 폐교를 카페·갤러리·캠핑장·요양원·연구소·박물관 등으로 활용하는 '폐교 활성화 사업단'을 가동해 지역공동체 거점으로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통·폐합에 따른 지역 반발을 줄이고,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마을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다섯 번째는 '맞춤형 교육 복지'다. 최 예비후보는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운동·예술·기술·직업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미래를 교육청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다양한 종목의 운동부를 창단하고, 학교급 간 연계 체제를 마련해 학생선수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미래교육포럼이 이미 '학교운동부 활성화 정책설명회'를 열고 장학제도, 전담 위원회 설치 등을 논의한 바 있어, 관련 공약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강원학생예술교육원' 설립을 통해 예술 영재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학교를 갤러리·공연장이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화천·양구·인제 등 접경지역에는 '군인가족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잦은 전출입으로 생기는 학습 공백과 학교 부적응 문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장애학생과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폐교를 활용한 '장애학생 직업훈련센터' 구축,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 강화 등을 통해 졸업 후 취업·자립까지 책임지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골프고, 농업사관학교, 조리고 등 특성화고를 신설·내실화해 "입시 중심 교육을 넘어, 기술과 재능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광익 예비후보는 "교육감 자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평교사·장학사·교감·국내외 학교 교장·교육감직 인수위원장 등 현장을 두루 거친 경험으로, 강원교육의 난제를 즉시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