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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혐의'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검찰 편향수사로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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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서 검찰 비판, 김용태 직함 논란 공세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자신의 채용 비리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을 향해 "편향된 수사로 인해 매우 억울한 일에 처해졌다"고 공개 비판했다.

이 교육감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 소회를 묻는 기자의 질의에 "감사원과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사안에 대해서 검찰이 인지 수사를 무리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bless4ya@newspim.com

지난 2022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고교 동창을 임용하도록 개입한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이 교육감은 "매우 억울한 일이자 부당한 일이었다"며 "시킨 사람도 없고 시킴을 받은 사람도 없는데 검찰은 시켰다고 하니 억울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대법원에 준항고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김용태 광주시교육감 출마예정자의 '노무현 직함' 사용과 관련해선 "교육과 정치가 분리돼야 한다"며 견제구를 날렸다. 이어 "수십년 활동해 온 정체성을 버리고 단순히 1~2년 체계화된 조직도 아니고 서클보다는 향상된 그러한 개념에 속한 단체에 속한 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판단하는 거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2026년도 광주교육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기본교육'을 광주교육 4대 영역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공교육 안에서 회복하고 성장하며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사업의 학대▲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수업성장 인증제 내실화▲광주형 마이스터고 예비학교 등을 제시했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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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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