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in현장] 2연패 5위 추락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김단비 받쳐줄 선수 아쉬워"

기사입력 : 2025년12월24일 21:41

최종수정 : 2025년12월24일 21:41

[아산=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아산 우리은행이 5위 용인 삼성생명에 패했다. 4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우리은행은 2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44-51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5승7패로 삼성생명(5승6패)에 4위 자리를 내줬다.

우리은행 위성우(가운데) 감독이 24일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WKBL]이웅희 기자= 2025.12.24 iaspire@newspim.com

이날 에이스 김단비가 단 3점에 그쳤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김단비가 혼자 많이 뛰었다.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면서 "아무래도 받쳐줄 선수들이 역할을 못해주고 있다. 한엄지라도 오면 조금 나아질 수 있다"고 총평했다.

아쉬움 속에 희망도 봤다. 아야노가 00점을 기록했다. 위 감독은 "아야노가 오늘 잘해줬다. 그래도 가능성을 발견한 계기가 됐다. 기용할 부분을 생각해보려고 한다"면서 "시즌은 아직 남아있다. 준비 잘해보겠다"고 밝혔다.

2연패에 빠진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청주 국민은행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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