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사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시정을 위해 봉직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퇴임식은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자와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퇴직준비교육) 대상자를 함께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운 해양수산과장, 유명화 전 한국속초상공회의소 훈춘대표처 처장, 장덕준 주무관 등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자 3명과 내년 하반기 퇴직 예정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강전하 복지정책과장, 박재훈 교육가족지원과장, 이복옥 환경자원사업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송별인사, 퇴직자 퇴임인사,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친지, 후배 공무원 등이 함께해 석별의 정을 나누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공직의 길을 걸어온 선배님께 속초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인생 2막 또한 지금까지 보여준 책임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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