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AI시대, 인간의 스토리는 어떻게 살아남는가'를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강연은 이낙준 작가(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이비인후과 전공의)가 맡아 AI 시대의 유망 직업, 웹소설의 흥미 요소와 자신의 작품 '중증외상센터'의 스토리 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재영 의원 등 시의원들과 평택시의회 및 시청 직원,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의회는 2023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강연회를 주최해 왔으며, 시민 참여를 통한 올바른 의정활동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정구 의장은 "기술은 도구이고 수단이지만, 기쁨과 슬픔, 상처와 희망, 기억과 꿈을 담아내는 것은 사람의 몫"이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때 비로소 공동체가 탄생하며, 오늘 강연은 AI 시대에 사람과 사회,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마음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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