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18일자 로이터 기사(Takeda's AI-crafted psoriasis pill succeeds in late-stage studie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일본 다케다제약(종목코드: TAK)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한 피부질환 치료용 신약 후보가 후기 임상시험 두 건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소식에 18일 뉴욕증시 장 초반 다케다제약의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14.81달러로 2.32% 상승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용 약물 '자소시티닙(zasocitinib)'을 16주간 투여한 결과, 건선 환자의 절반 이상이 피부가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해지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다케다는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기타 규제 당국에 판매 허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승인될 경우 자소시티닙은 이미 시장에 자리 잡은 브리스톨 마이어스의 '소틱투(Sotyktu)'와 암젠의 '오테즐라(Otezla)' 같은 경구용 치료제, 존슨앤드존슨의 '트렘프야(Tremfya)', 애브비의 '스카이리치(Skyrizi)', 노바티스의 '코센틱스(Cosentyx)' 등 주사제와 경쟁하게 된다.
자소시티닙은 과활성 면역 반응으로 피부에 붉고 비늘 같은 패치가 생기는 판상 건선 치료 시장에서 주사제 중심의 기존 치료법에 대한 편리한 경구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케다는 자소시티닙을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삼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엔티비오(Entyvio)'의 특허 만료 이후 발생할 매출 공백을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올해 초 자소시티닙이 승인될 경우 연간 최대 30억~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약물은 2022년 다케다가 님버스 테라퓨틱스로부터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통해 인수한 것으로, 님버스는 AI를 활용해 해당 화합물을 발굴했다. 제약업계는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 활용을 확대하는 추세다.
임상시험에서 자소시티닙은 대체로 안전하게 복용 가능했으며, 위약과 암젠의 오테즐라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치료 반응은 24주차까지 더욱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