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 14대 회장으로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를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주건협 울산·경남도회 회장(10·11대)을 지냈다. 이번 신임 중앙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를 거치지 않고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로 인해 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중견⸱중소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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