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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150만 이용자 ′잡플래닛′ 인수…채용 플랫폼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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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지난달 방문자 수 269만...전년 比 10% 가량 감소
300만 후반대 잡코리아...잡플래닛 인수로 격차 확대 전망
이용자 접점, 서비스 활용범위 증가 예상...외연 성장 모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잡코리아가 150만명 이용자를 보유한 잡플래닛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사람인과 함께 형성해 온 HR(인적자원) 플랫폼 업계의 양강 구도에 지각 변동이 예고된다.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사람인의 월간 순방문자 수(MUV)가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잡코리아는 300만명대 중후반의 이용자 규모를 유지해 왔다. 여기에 잡플래닛 이용자까지 흡수할 경우 이용자 기반이 한층 확대되며, 시장 내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 창립 30주년 앞둔 잡코리아, 공격적 시장 공략으로 사람인과 격차 확대

19일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의 잡플래닛 인수로 사람인과의 MUV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미 잡코리아가 이용자 지표에서 사람인을 앞서기 시작한 상황에서, 잡플래닛 인수에 따른 외형 확장이 격차를 고착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에 의하면 잡코리아의 지난달 MUV 수는 361만5000명이다. 이는 335만2000명을 기록한 직전월 대비 7.8% 늘어난 수치다.

잡코리아는 360만1000명을 기록했던 올해 1월을 시작으로 ▲2월(360만9000명) ▲3월(392만9000명) ▲4월(380만명) ▲5월(379만2000명) ▲6월(368만2000명) ▲7월(383만7000명) ▲8월(391만4000명) ▲9월(413만9000명) 등 꾸준히 300만명대 중후반 선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사람인의 월간 MUV는 지난 6월 396만2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하향세를 보인다. 지난 10월에는 258만5000명을 기록하며 300만명대 선도 깨졌다.

업계에서는 채용이 마무리되는 3분기를 기점으로 MUV가 감소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면서도, 잡코리아의 공격적인 경영 활동이 사람인과의 격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내다봤다. 잡코리아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공고 큐레이션 서비스, 연봉 예측 서비스 등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HR업계 관계자는 "하반기가 HR업계에 있어 대표적인 비수기긴 하지만 사람인의 MUV 감소 폭이 꽤 크다"며 "아무래도 잡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1인 가구, 아르바이트 구직자 등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보니, 이런 부분이 두 회사의 MUV 격차 확대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 '150만 이용자' 얻은 잡코리아...HR업계 1위 굳히기도 가능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플랫폼 및 관련 사업을 영업 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지분 인수나 합병이 아닌 잡플래닛 플랫폼과 이에 수반되는 인력 및 사업을 분리해 잡코리아가 양수하는 구조다.

잡플래닛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150만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잡코리아가 이용자 외형을 빠르게 확장할 경우, HR업계 1위 굳히기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거래의 핵심 목적은 이용자 기반 확대에 있다"며 "특히 잡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외형 성장의 필요성을 내부적으로 강하게 인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 측은 "약 3000만명에 이르는 기존 회원 기반과 잡플래닛의 월 150만명 수준의 활발한 이용자층이 단계적으로 연동되면, 이용자 접점과 체류 시간과 서비스 활용 범위가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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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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