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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쇄신 요구 분출…'절윤' 못하는 장동혁 설 자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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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재선 "투쟁만으론 한계" 한목소리
'찐윤' 윤한홍·TK 최다선 주호영도 '쓴소리'
"껍데기부터 바꿔야"...'뼈 깎는 혁신론'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당내 쇄신 요구가 분출되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 단절)' 선언을 못하고 강성 지지층만 보는 장동혁 대표가 시험대에 올랐다.

한때 '찐윤'이었던 윤한홍 국회의원과 대구·경북(TK) 지역 최다선인 주호영 국회부의장에 이어 국민의힘 초·재선 국회의원까지 당내 통합과 혁신을 외치며 장동혁 대표는 점점 설자리가 줄어드는 처지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 공부모임인 '대안과 책임'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선거 D-6개월,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당 지지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모임에서 취재진들에게 비공개 선언 후 퇴장을 부탁하고 있다. 2025.12.16 pangbin@newspim.com

엄태영 국회의원은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진통"이라며 "당명이라는 껍데기부터 바꿀 때가 됐고 체질까지 바꾸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우리가 대선에서 다시 패배하고 그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은 뼈아픈 지점"이라며 "진단을 회피하는 정당은 또다시 패배하게 돼있다. 변명 아닌 책임지는 정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초선 국회의원들도 이날 한자리에 모여 '장동혁號'를 우려했다. 국민의힘 방향을 논의한 초선 의원들은 당내 통합과 혁신을 강조했다. 친한계(친 한동훈)를 배척하지 말고 '윤 어게인(윤석열 어게인)' 세력과는 과감히 절연해야 하다는 게 초선 의원 분위기이다.

전임 초선 모임 대표인 김대식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통합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혁신을 요구하는 외침도 모두 우리 당을 살리고자 하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통합이 없는 혁신은 분열로 흐르고 혁신이 없는 통합은 정치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회 안팎에서 국민의힘을 향한 억압이 지속되고 있고 3대 특검 편파적 수사, 국회에서의 입법 폭주 상황에서 야당으로서 싸워야 한단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면서도 "투쟁만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현실도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윤한홍 의원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주장하며 당의 변화를 강조한 바 있다. 주 부의장은 지난 8일 대구의 한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폭정을 거듭했고 탄핵 사유가 충분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5일 장 대표를 향해 "똥 묻은 개(국민의힘)가 겨 묻은 개(더불어민주당)를 비판하는 꼴"이라며 "국정 마비가 계엄 원인이라는 말로 계엄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전날 친윤계로 꼽히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선임하면서 당내 노선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그간 한동훈 전 당대표의 가족 연루 의혹이 있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엄정 조사를 촉구하며 친한계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다만 장 대표는 16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저는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의원 중 한 명"이라며 "계엄에 대한 입장은 그걸로 충분히 갈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 뜻을 좇아 정도(正道)를 가달라"는 이 위원장의 요청에는 "과거보다 더 발전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사과와 절연"이라고 답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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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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