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치매안심가맹점 6곳 신규 지정…지역 안전망 강화

기사입력 : 2025년12월16일 12:12

최종수정 : 2025년12월16일 12:12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삼례읍 플로랄리아·아이루카 안경·마육당·맛없으면 사과·신포우리만두 삼봉지구점·봉동읍 경성푸드 등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 가맹점은 음식점·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 서비스를 편히 이용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 완주군이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사진=완주군]2025.12.16 lbs0964@newspim.com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를 바르게 이해해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지역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길 잃은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신고·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역할을 수행해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총 62개소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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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안심센터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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