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체험처에서 '2025학년도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사업 지원단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힘써온 학교지원센터 4개 지원단(과학실험실정리지원단, 학교도서관운영지원단, 무인항공촬영지원단, 보건교육업무지원단)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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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열린 학교지원센터 학교지원사업 지원단 평가회에서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12.08 gyun507@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분야별 지원 활동 내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점에 대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및 정리, 학교 도서관 장서 점검 및 운영 지원, 학교 전경 드론 촬영 지원, 보건 수업 및 행정 업무 지원 등 각 분야에서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던 구체적인 사례들이 공유돼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내년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학교지원사업의 내실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지원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연수'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학교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학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양훈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지원단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