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주교육청은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충북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의 특강은 지난 10월 윤건영 충북 교육감이 제주교육청을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로, 두 교육청 간 정책 교류의 지속적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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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충북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12.04 baek3413@newspim.com |
김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들을 소개했다. 자치 경찰을 활용한 학교 안전 경찰관 제도, 글로벌 역량 학교로 불리는 제주형 자율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의 다양화,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 주말 돌봄 센터 '꿈낭'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추가로 특수 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와 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간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특강에서 윤 교육감이 다채움과 언제나 책봄 등 유의미한 정책들을 공유해 제주 교육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양 교육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충북과 제주의 교육 발전은 물론 전국적인 모범 사례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주교육청의 우수한 정책들을 소개해준 김광수 교육감에게 감사하며 교육 사업들의 공유와 협력으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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