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망과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
임도 6km 추가 조성 계획 추진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경남도 주관 '2025년도 임도 평가 현장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일원의 1.03km 구간 간선임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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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일원의 약 1.03km 간선임도 개설 구간 [사진=거창군] 2025.11.28 |
이번 평가는 임도의 노선망 형성, 재해 안정성, 산림경영 적합성, 주민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했다. 함양군 임도는 효율적인 산림 이용과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목재 생산을 위한 산림경영뿐 아니라 등산과 산악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테마형 임도, 산불 진화와 주민 생활권 보호를 위한 기능성 임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임도를 군민의 안전한 통행과 산림 관리의 기반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에도 간선임도 3km와 산불진화임도 3km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지역사회의 편익 증진과 산림보호 기능 강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