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고촌센트럴자이' 완판 앞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포주택시장, 규제 비대상 풍선효과
서울 생활권, 서울 대체 주거지로 인식 변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이후, 서울과 경기 다수 지역이 강력한 규제망에 묶이자, 규제 비대상 지역인 경기 김포시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 과천·성남·광명·수원 등 12곳이 조정 대상 지역 또는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됐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의 규제가 단행됐다. 반면 김포시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자연스레 '규제 청정 지역'으로 부상했다. 이 때문에 가격은 오르고, 청약은 1순위에서 청약을 마무리하는 등 수요가 김포로 몰리는 풍선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 김포 일대의 집값은 크게 오르고, 청약 경쟁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포 새 아파트의 상승세는 숫자로 증명된다. 고촌읍의 '고촌센트럴자이' 전용 84㎡는 11월 5일 7억 8,358만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를 뛰어넘은 최고가를 경신했다. 불과 두 달 전인 9월 거래가(7억 6,752만 원)와 비교하면 2천만 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청약 시장 열풍도 마찬가지다. 11월에 청약에 들어간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는 1순위 청약에서 558가구 모집에 9,721건 접수, 평균 경쟁률 17.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9.6대 1에 달했다. 지난달에 김포풍무 호반써밋도 총 572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4,159건이 접수,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청약 흥행은 김포가 단순히 '저렴한 교외'가 아니라, 서울 접근성과 규제 회피 조건을 모두 갖춘 주거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사진=고촌센트럴자이 투시도]

최근에 입주를 시작한 새 아파트 역시 수요가 몰리고 있다. 2024년 6월에 입주를 시작한 '고촌센트럴자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역세권 등 최상의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김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고촌센트럴자이'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며, 총 1,297세대 규모(63㎡, 76㎡A·B, 84㎡A·B, 105㎡)로 설계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보름초·고촌중·고가 위치하고, 대학 입시 특례 적용이 가능한 고촌고등학교가 인접해 학부모 실수요층의 수요도 높다.

이 단지가 수요자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김포골드라인 고촌역 인접 및 마곡·여의도 생활권 접근이 가능해 '서울 옆세권'으로 분류된다. 규제 지역이 아닌 '비규제' 상태이기 때문에 대출·실거주 의무 등에서 유리하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비해 가격이 절반가량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 특히 회사 대출(잔금 유예) 30% 조건으로 1억 원대 실입주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근 청약 단지의 높은 경쟁률과 거래 가격 상승 흐름이 단지 가치의 상승 기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규제가 강화되자 서울을 포기하고 접근성과 가격을 모두 갖춘 김포로 올 수밖에 없었다"며 "고촌센트럴자이는 그 흐름의 정점에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일대의 실거래 및 청약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될 뿐 아니라, 매매 시세도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단지 내 매물도 빠르게 소진되는 움직임이 관측된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제 막 서울 외곽으로 간다는 인식이 아니라, 김포가 '서울 대신 선택 가능한 주거지'로 바뀌고 있다"면서 "고촌센트럴자이 문의는 주말마다 수십 건이 쏟아지고 계약도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