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1월24일 13:45

최종수정 : 2025년11월24일 1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공지능(AI)콘텐츠 페스티벌 2025'를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컨퍼런스룸 317호 및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 기반 콘텐츠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산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콘텐츠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슬로건으로, AI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40여 팀이 참여해 전시 체험관, 콘퍼런스, AI 상영관, 크리에이터 미니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5.11.24 alice09@newspim.com

전시 체험관은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운영되며, AI이 활용되는 분야를 Discover(디스커버, 발견하다), Watch(와치, 감상하다), Play(플레이, 체험하다), Make(메이크, 만들다), Showcase(쇼케이스, 선보이다), Connect(커넥트, 연결하다) 등 6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AI 기반 이미지, 영상,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Watch(감상하다)' 구역에서는 AI를 활용한 예술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소개한다. 한국 최초의 AI 미술 창작 커뮤니티 'AI 아티스트 클럽'이 참여해 AI 기반 예술작품 이미지를 전시하며, 이번 행사의 슬로건에 맞춰 새로 제작된 AI 영상을 상영한다.

12월 6일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해당 영상을 제작한 감독 3인이 작업 방식과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Play(체험하다)' 구역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시간 작곡 및 합주, 시연, 관람객의 표정·목소리·감정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상호작용형 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Make(만들다)' 구역에서는 관람객이 자신이 구상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장면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즉석에서 웹툰으로 완성하는 상호작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직접 기획한 요소로 반영해 AI 슈팅게임을 제작해보는 체험과 개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쇼트폼 AI 영상 제작 체험 등이 마련된다.

'Showcase(선보이다)' 구역에서는 콘진원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뉴콘텐츠 아카데미' 참여자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Connect(연결하다)' 구역에서는 해외 기업의 AI 콘텐츠 사례를 소개해 해외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는 AI 시대 콘텐츠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1일 차 기조 강연에는 영화 '명량', '최종병기 활'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과 송길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콘텐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CJ ENM, 패러닷, 앵커노드 등 기업의 생성형 AI 기술 및 서비스 사례를 발표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강사이자 유수의 글로벌 영화제에서 최우수 아트디렉션을 수상한 게이브 마이클 감독이 AI가 콘텐츠 제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2일 차에는 미래학자 게르트 레온하르트와 정준희 한양대학교 교수가 창작자·소비자·플랫폼 간 관계 변화와 AI 시대 인간 창작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일레븐랩스, 컴투스온, 오노마AI, 메타유니버스 등 국내 기업 및 창작자의 발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AI 창작자 '블링크스튜디오', '스튜디오좋'의 광고기획편집팀장 '9mr(최동욱)'의 미니강좌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AI 영상 콘텐츠를 몰입형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는 'AI 상영관'을 하루 5회씩 총 15회 운영한다.

상영작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부문 참여작,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 수상작 등을 포함한다. 또한 지난 10월 15일 개봉한 국 내 첫 생성형 AI 기반 장편 영화 '중간계'도 상영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