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육·문화·복지 등 전방위 투자 강화
시정 연설 통해 새해 시정 운영 방향 밝혀
[제천=뉴스핌] 조영석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새해는 신성장 업종 중심 기업 유치와 중부권 최고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4일 제352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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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 연설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 2025.11.24 choys2299@newspim.com |
그는 "지난 3년 반 동안 투자 유치와 관광 진흥을 양대 축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새해에는 신성장 업종 중심 기업 유치와 중부권 최고 명품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 예산안은 전년 대비 350억 원(3.14%) 증액된 규모로 지역 경제 기반 강화와 시민 체감형 삶의 질 개선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새해 주요 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신성장 업종 기업 유치▲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 활성화▲권역별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민자 유치 관광 개발▲스포츠 산업 중심 지역 경제 활성화▲제천종합실내체육관·명품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대▲제천 예술의전당·문화회관·시립미술관 등 예술 인프라 완성▲경로당 점심 제공·공공 산후 조리원 운영 등 나눔 복지 실현 등을 꼽았다.
김창규 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 배 더 잘사는 제천을 실현하겠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과 지역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