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적 과제 대응 기반
보고서, 공론화위원회 전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19일 제4차 회의를 열고 1년간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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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열린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사진=경남도의회] 2025.11.19 |
지난해 12월 출범한 특위는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 3개 분과와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도민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 마련에 주력했다.
보고서에는 집행부 업무 청취, 도민 토론회, 부산광역시의회 간담회, 충남도의회 및 충청광역연합 방문 등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가 포함됐다.
특위는 도민 참여 확대와 지역 간 협력체계 점검, 광역 거버넌스 검토를 통해 행정통합 추진의 정치·행정적 과제 대응 기반을 다졌다.
채택된 보고서는 경남도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돼 향후 과제 이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허용복 위원장은 "도민 의견과 권역별 현장 의견, 타 지역 사례를 종합 검토했다"며 "이번 활동 결과가 행정통합 논의에 중요한 자료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