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삼척시청년센터가 오는 21일 대학로공원에서 '모여락(樂) 운동회'를 개최한다. 대학생과 청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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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모여락 운동회.[사진=삼척시] 2025.11.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지역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치어리딩팀 '파로스'의 공연으로 시작하며, 1부 '모여락(樂) 운동회'에서는 선착순 200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기 줄다리기', '도전 골든벨',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몸쓰기·뇌쓰기 게임을 진행한다.
2부 '미리 크리스마스'에서는 시민 참여형 마술과 퍼포먼스 마술, 풍선 마술이 이어지며,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의 음악과 K-POP, 영화 OST, 캐럴이 국악과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 센터와 유관기관, 지역 업체가 후원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성내동 도시재생 상인주민협의체와 두 센터가 함께 준비한 계절 간식 코너도 운영돼 참여자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심윤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모여락(樂) 운동회가 대학로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문화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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