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김주원(NC)의 동점 홈런으로 일본과의 2차전서 무승부를 거두며 1무 1패로 한일전을 마무리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일본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9회말 2사에 터진 김주원의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으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의 마운드는 2차전에서도 볼넷 12개로 무너졌지만 타선은 7점을 만들며 분전해 일본과의 2연전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SSG가 일본 대표팀 출신 투수인 다케다 쇼타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통산 66승을 기록한 베테랑 다케다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수준급의 투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볼리비아에 2-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짧은 휴식을 마치고 가나와의 맞대결 대비를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정지석이 27점으로 맹활약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3위 현대캐피탈은 2연패를 당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고 5위로 상승했다. 반면 정관장은 5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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