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1박 2일, 11월 한달 주말 한정 운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1월 특별코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코스로 반려동물 동반 당일 여행과 1박 2일 여행 등 두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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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한바퀴- 반려견 동반코스 홍보 포스터. [사진=전남도] 2025.11.12 ej7648@newspim.com |
반려견 동반 코스는 11월 한 달간 주말 총 4회 운영한다. 일정은 ▲14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도림사 ▲15일 강진만생태공원·보성 율포해수욕장 ▲21일 순천 드라마세트장·오천그린광장 ▲22일 구례 섬진강대나무숲길·담양 소쇄원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식음료가 포함된 5만 원이다.
또 다른 1박 2일 코스는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목포 해상케이블카, 해남 산이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일정은 11월 15·22·29일, 12월 6·13일 등 5회이며, 요금은 21만 9천 원이다. 숙박과 식사(4식) 등이 포함돼 가족 여행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여행을 일상 여가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남도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행 일정과 예약은 '버스한바퀴' 공식 누리집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