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특검)가 12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 전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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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
앞서 특검은 지난달 27일 황 전 총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당시 황 전 총리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자택 주변에 지지자들이 모이면서 집행은 이뤄지지 못했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강제 수사에 불응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