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생활 쓰레기 배출부터 수거, 처리까지 3단계로 구성된 체계적인 청소관리시스템을 운영을 통해 깨끗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와 주요 도로변 청결 유지에 집중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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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재활용 쓰레이기 처리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시는 다회용기 사용 지원, 전입세대 자원순환 꾸러미 제공, 재활용 가능 품목 확대, 환경교육센터 업사이클 공모전,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생활 쓰레기 발생량 감소와 재활용률 증대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재활용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5,218톤을 기록했다.
여기다 지난 10월에 열린 바우덕이 축제에서는 행사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청소 운영 관리가 이뤄져, 지난해 27.1톤이던 쓰레기 발생량을 37% 줄인 19.69톤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냈다.
김보라 시장은 "도시 청결과 자원 재순환은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안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