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69.6%를 완료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순창군은 5대 분야 79개 공약사업중 올 3분기 기준 55개 사업을 마무리해 공약 완료율 69.6%를 기록했다. 이는 군의 공약 추진이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선 8기 종료를 앞두고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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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사진=순창군]2025.11.05 gojongwin@newspim.com |
이날 '공약이행평가 회의'에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양주철 공약이행평가단장, 평가단원 등 42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 심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변경이 승인된 안건은 '순창 5대 명창 위상 선양 사업', '민속마을 일원 장독대 공원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 3건이다.
이들 사업은 공모사업 선정과 사업성 검토 과정에서 일정이 조정됐으며, 군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군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자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무작위 추첨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 중 참여를 희망한 위원들도 참석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전년도 공약이행평가 회의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부서별 후속 조치 결과도 공유하며 군민 의견이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양주철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민선 8기 순창군 공약사업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위해 헌신해 준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서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순창군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