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기간 대통령 PRS 운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교원그룹은 자사 연수시설 '드림센터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급 숙소(PRS·Presidential Royal Suite)로 운영됐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국제행사 정상급 숙소 기준에 부합하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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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원그룹] |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머문 '플래티넘 스위트'는 평소에도 기업 연수 및 MICE 행사 시 VIP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객실로 운영돼 왔다.
PRS는 약 88평(290.4㎡) 규모로, 침실·거실·접견실·자쿠지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동선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담은 오브제를 배치했다. 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구조이며, 보문호 조망이 가능한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600m 지하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수도 제공된다.
드림센터 경주 인근의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도 APEC 정상회의 기간 대통령실 관계자 숙소로 운영되는 등 교원그룹의 호텔·연수 인프라가 통합적으로 활용됐다.
교원 웰스(Wells)는 드림센터 경주 내에 'APEC 라운지'를 마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휴식과 편의를 지원했다. 라운지는 물·공기·식물을 콘셉트로 한 자연 친화적 복합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교원 웰스의 미네랄 물을 비치했으며, 이중 제형 건강기능식품 '헬시부트 올데이샷'도 구비했다. 또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식물재배기 웰스팜, 웰스 고급형 안마의자 등 교원 웰스의 대표 가전을 설치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경주에서 열린 세계 정상급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의 PRS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설과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