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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겨울맞이 '지니스토어' 새 단장

기사입력 : 2025년11월04일 09:37

최종수정 : 2025년11월04일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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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과 제휴·겨울철 상품군 다양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겨울을 앞두고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인 '지니스토어'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GS샵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겨울철 수요가 높은 상품을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와 만족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진에어의 지니스토가 겨울맞이 새단장을 했다. [사진=진에어]

지니스토어는 고객이 기내에서 상품을 결제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지니홈배송'과 기내에서 음료나 스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니편의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지니홈배송에는 GS샵이 새롭게 입점했다.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GS샵의 상품 기획 역량이 담긴 PB상품 7종이 추가됐다. 또한 최신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종아리 마사지기 등 인기 헬스케어 가전은 물론 건강 관리를 위한 배도라지, 온열패치, 가습기 등 겨울철에 맞는 상품들이 집중 배치됐다.

지니홈배송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에서 이용 가능하며, 책자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른 뒤 진에어 객실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결제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결제 시 고객이 기재한 국내 주소지로 무료 배송된다.

지니편의점 또한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인다. 카레, 강된장 참치 등의 비조리 간편식과 디카페인 커피, 어린이 음료 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가습 마스크 등 여행 아이템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평소 고객들의 주문 패턴을 기반으로 한 세트 상품 4종도 출시했다. 세트 상품은 즉석밥과 반찬, 스낵과 음료 등 고객들이 같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은 조합으로 구성됐으며 개별 구매 대비 약 10%의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지니편의점은 국제선 항공편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노선에 따라 상품 운영이 상이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지니스토어 개편은 고객 선호도에 맞춘 상품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통해 또 하나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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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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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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