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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상생 공로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5:59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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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디지털 전환 상생 모델 소개
'카카오테크 AI 스쿨'·'프로젝트 단골' 등 소상공인 지원 성과 인정
AI 활용 교육 1300명 수료…교육 만족도 평균 4.88점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상생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AI 기반 상생 모델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행사로, 다음 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오늘 열린 개막식에서는 카카오 단골성장 김치형 담당자가 소상공인 육성과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담당자는 '프로젝트 단골'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카카오 부스.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테크 AI 스쿨–사장님 클래스', '프로젝트 단골' 등 소상공인의 AI 역량 강화와 상권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생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테크 AI 스쿨–사장님 클래스'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운영되는 실습형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는 올해 약 13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 이미지 제작, 반복 업무 자동화, 콘텐츠 제작 등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AI 활용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했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8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는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기부와 AI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단골'은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시장과 상권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카카오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212개 시장, 15개 상권에서 2800여 명의 상인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9개 지역 30여 개 상권으로 확대됐다. 카카오는 고객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단골버스'와 소비 촉진 이벤트 '단골데이',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대1 맞춤 교육과 톡채널 마케팅 지원금 등 실질적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세대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홍신 카카오 ESG 협력 성과리더는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은 카카오만의 성과가 아니라 변화에 도전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기술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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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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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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