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MS 데이터센터 확장에 "지역 주민 반발" 리스크 경고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4:04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14:04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3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10월29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보고서의 운영 리스크(Operational Risks) 항목에서 "지역사회의 반대와 현지 모라토리엄, 초지역적 분쟁은 우리 인프라 개발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명시했다.

버니지아에서 추진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사진=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 플랫폼스(META), 구글 등 주요 IT 기업들과 함께 클라우드와 AI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최대 서버팜 구축에 나서며, 직전 분기 기준 350억 달러를 데이터센터 구축 및 임대에 투입했다.

하지만 최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엄청난 전력 소모 및 지방정부의 세제 지원 논란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반대 움직임이 커지는 추세다.

이달 초 업체는 지역 사회와 정치권 반발로 위스콘신 소재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한편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오라클이 뉴멕시코에서 준비 중인 시설 역시 신규 자원 투입과 환경 문제 등으로 시민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와 같은 이슈가 데이터센터 증설 및 AI·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시 예상보다 더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인허가 및 사회적 합의가 핵심 리스크로 부각된다는 입장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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