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구윤철 "온플법 제정, 복합적 문제…국익 우선해 방안 찾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위, 30일 기재부 대상 종합 국감 진행
온플법 제정 지연 지적…"티메프 사태 일으켜"
구윤철 "부처 협의로 국익 도움 방안 찾아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 제정 지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의 통상 우려를 이유로 한 정부의 소극적 태도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만큼 더 이상 입법을 미룰 명분이 없다는 주장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9일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온플법'을 화두로 삼아 "온플법 제정이 지연되면서 '티메프 사태'와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대금 정산 주기 문제 등이 미리 입법됐더라면 이런 폐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온플법 입법은 크게 두 갈래로 추진돼 왔다.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겨냥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과 입점 업체와의 거래 질서를 바로잡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공정화법' 등이다. 이 가운데 미국이 민감하게 보는 것으로 알려진 독점규제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을 지정해 자사 서비스 우대와 경쟁사업자 배제 등 불공정 행위를 막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외국계 기업이라고 규제를 못하는 주권 국가가 어디 있냐"며 "공정거래위원장이 인사 청문회와 국감에서 '미국과의 통상 협상 문제'를 들며 난색을 표했지만, 최근 관세 협상이 잘 타결된 만큼 이제는 온플법 제정도 기재부가 신경 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해외 입법과의 비교 결과를 언급하며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시장 규제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해외 사례를 찾아봤지만, 아직 하나도 없었다"며 "우리가 추진하려는 법 내용은 해외 입법과 다르지 않고, 외국 기업뿐 아니라 네이버·카카오도 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과한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투자 분쟁 사건도 우리나라를 상대로 제기된 건이 10건이고, 그 중 패소가 확정돼 문제가 된 사건은 2건에 불과하다"며 "불필요한 걱정 때문에 국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온라인 플랫폼 관련해서는 다양한 정책 목표가 있다"며 "복합적인 문제인 만큼 관계부처와 협의해 국가 정책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국회와 정부는 외국 기업이 아니라 우리 기업과 국민, 소상공인을 위한 법안을 만들고 설득해야 한다"며 "주 담당인 1차관이 이 사안을 적극 챙기고, 공정위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관해 구 부총리는 "계속 대화해 보겠다"고 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시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10.20 kh10890@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