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첸백시 측이 기존 합의 사항조차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이 다시 입장을 밝혔다.
INB100은 "첸백시는 매출액 10% 지급 의사에 변함이 없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합의에 이르러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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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첸백시. leehs@newspim.com | 
그러면서 "첸백시는 기존 합의서의 이행 의사를 명확히 하고, 멤버들과 직접 소통 중이었으며 팀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SM은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과 SM을 떠났던 중국인 멤버 레이까지 활동 참여 멤버도 이름을 올렸으나 독립 레이블사 INB100로 이적해 활동 중인 첸, 백현, 시우민의 이름은 빠졌다. 이에 첸백시 측은 엑소 활동 참여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첸백시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이 요구하는 조건을 전부 수용하고 일정을 비워두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세 사람이 빠진 엑소 단체 활동 소식을 듣게 됐다고 소속사를 통해 주장했다.
그러자 SM은 "3인 측에 분쟁 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라며 "SM이 요구한 것은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 활동 매출액 10% 지급' 하나였으나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