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개원 21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0월27일 16:17

최종수정 : 2025년10월27일 16:17

"충북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파트너"...비전 선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는 27일 충북TP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케이크 커팅식, 근속 직원 격려, 원장 기념사 순으로 간소화해 진행됐다.

충북테크노파크, 개원 21주년 기념식. [사진=충북테크노파크] 2025.10.27 baek3413@newspim.com

충북테크노파크는 2003년 설립돼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2004년부터 지역 혁신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전략 산업 분야 기술 고도화와 연구 개발(R&D) 체계, 기업 성장 지원 체계, 산업 생산 체계, 기술 지원 체계 등을 지원했다.

현재 충북테크노파크는 제천 한방천연물센터, 옥천 전략 산업 클러스터센터, 진천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 등 24개 거점을 운영하며 충북 지역 산업 진흥과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을 세우고, AI 활용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 과제로는 ▲전략 산업 혁신과 신성장 동력 창출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미래 전문 인력 및 인프라 역량 강화 등이 있다.

박순기 원장은 "지난 21년간 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연성과 포용력을 발휘해 충북 경제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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