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은 김기명 현 그룹총괄 부회장을 그룹 지주회사인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기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획, 재무, 마케팅, 인사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 대표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그룹 체질 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임을 통해 지주사 대표로서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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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명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글로벌세아그룹 제공] |
김기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월마트 한국 지사장과 최신물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후 2007년 인디에프 대표이사 사장으로 글로벌세아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사장, 쌍용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그룹 총괄 부회장을 맡아 왔다. 이번에 다시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세아그룹은 이번 인사와 함께 심철식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사장을 전주페이퍼·전주원파워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동하 전주페이퍼 부사장을 태림페이퍼·동원페이퍼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이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 안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