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사랑운동센터는 지난 25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2025 함께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1년 동안 헌신한 종사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감사 축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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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장에서 깍두기 담그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2025.10.26 gyun507@newspim.com |
참가자들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을 걷는 '둘레길 걷기', 함께 즐기는 무대인 '장기자랑', 그리고 클래식·댄스·지역 가수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깍두기 담그기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서비스원 전환 5주년을 맞이해 5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과 성과공유회도 열렸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묵묵히 돌봄을 이어온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재동 대전사랑운동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