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3Q 실적 중간점검② 성장 지속성과 성장률 모두 A '이 종목'

기사입력 : 2025년10월24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0월24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주 3Q 실적 중간점검, 저평가 우량주 사전선별
2개분기 플러스성장 종목, 경영개선 지속성 입증
3개분기 순이익 증가율 100% 이상 기록한 종목
10월 이후 순매수액 1억위안 이상 우량 저평가주

이 기사는 10월 23일 오후 4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Q 실적 중간점검① 성장 지속성과 성장률 모두 A '이 종목'>에서 이어짐.

◆ 눈에 띄는 전자섹터, 기술주 실적 개선세

80개주가 속한 섹터를 살펴보면 전자, 전력설비, 공공사업, 인프라화공, 비철금속 산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마별로는 AI, 반도체, 희토류, 순금 등과 관련한 상장사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그 중에서도 전자산업에서 가장 많은 14개 종목이 나왔다.

AI 반도체 산업의 고성장 기대감 속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도메인컨트롤유닛(DCU) 등 최첨단 프로세서 연구개발업체 해광정보(海光信息∙HYGON, 688041.SH), 중국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이자 애플 테마주인 입신정밀(立訊精密∙럭스쉐어∙LUXSHARE 002475.SZ), 집적회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및 분류장비 연구개발업체 장천과기(長川科技 300604.SZ), CIS(CMOS 이미지 센서) 칩을 주로 생산하는 사특위(思特威∙SMARTSENSE 688213.SH), 반도체 예비부품 연구개발업체 양걸과기(揚傑科技 300373.SZ) 등 세부 섹터를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해광정보의 경우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19억6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6%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7억6000만 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9.26% 늘었다.

이 같은 수익 성장세의 핵심 배경은 늘어난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이언트 제품 도입을 가속화하고 고급 프로세서 제품의 시장 영역을 확장했으며, 이로 인해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광정보는 자체 개발한 해광(海光 DCU)가 완전하고 성숙한 연산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고 AI 학습, AI 추론, AI4S(AI for Science), 과학 연산 등을 포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 처리, 인공지능(AI), 상업용 컴퓨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의 기술주가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보였는데, 특히 AI와 연계된 종목의 실적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10월 18일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AI 반도체 제조사 '한무기(寒武紀∙Cambricon∙캠브리콘 688256.SH, 이하 캠브리콘으로 통일)'가 공개한 3분기 실적 성적표에 따르면 3분기 단일 분기 영업수익(매출)은 17억2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2.52% 늘었고, 3개 분기(1~3분기) 매출은 46억700만 위안으로 2386.38% 폭증했다.

앞서 캠브리콘은 올 한해 매출은 50억~7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3분기까지의 매출 성장세를 고려해보면 연간 목표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6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47% 늘었고, 3개 분기 순이익은 16억500만 위안으로 321.49% 상승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3 pxx17@newspim.com

◆ 우량 저평가주 7개, 자금 대규모 유입

이들 80개 우량 종목 중 저평가 매력까지 갖춘 일부 종목으로는 뚜렷한 자금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수쥐바오에 따르면 10월 21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이들 80개 종목 중 28개 종목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주당순이익)이 30배 미만이었다.

28개 종목 중 중국 대형 보험사 신화생명보험(新華保險 601336.SH)의 PER은 7.12배로 가장 낮았다.

10월 13일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신화생명보험은 올해 3개 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99억8600만~341억22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65% 증가한 수치다. 해당 전망치가 실제로 실현될 경우, 신화생명보험의 누적 및 분기별 이익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올해 1~9월 순이익이 2024년 연간 순이익(262억3000만 위안)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익 급증에 힘입어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각종 타이어를 생산하는 중책고무(中策橡膠∙ZCRUBBER 603049), 포장재를 중심으로 PET병, 크라운 커버와 라벨 등을 생산하는 자강기업(紫江企業 600210.SH), 알루미늄 제품 및 석탄 생산가공업체 신화석탄발전(神火股份 000933.SZ), 화력∙수력∙신에너지 전력 생산∙판매에 종사하는 강능주식(贛能股份 000899.SZ), 고체폐기물과 폐수처리 등 환경보호 서비스 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한람환경(瀚藍環境∙GRAND BLUE 600323.SH), 선물투자 컨설팅과 자산관리 등 금융 사업에 종사하는 월수자본(越秀資本 000987.SZ)의 PER은 10~15배 구간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몰리브덴 제품 채굴∙제련∙가공∙유통에 종사하는 진두이몰리브덴(金鉬股份 601958.SH), 전력의 생산∙공급∙투자에 관여하는 건투에너지(建投能源∙HCIG ENERGY 000600.SZ), 습식 공정 인산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천금낙(川金諾∙CJN PHOS 300505.SZ), 의료장비 카테터(CATHETER, 체내에 삽입해 소변 등을 빼내는 도관) 생산업체 유력의료(維力醫療∙WELLEAD 603309.SH), 중국 국영 광물 개발업체 자금광업(紫金礦業∙ZIJIN MINING 601899.SH), 폴리머 재료 노화방지 화학첨가제 연구개발업체 이안륭신소재(利安隆∙Rianlon 300596.SZ), 자동차 부품, 천연가스 장비, 고성능 전자 소재 등 3대 분야에 걸친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항천지조(航天智造 300446.SZ), 동물 사육 솔루션 제공업체 하이다그룹(海大集團∙HAID 002311.SZ)의 PER은 15~20배 사이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23 pxx17@newspim.com

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실적이 연속 개선되고 있는 저평가 종목 일부로 눈에 띄는 자금유입세가 나타나고 있다. 

수쥐바오 통계에 따르면, 10월 들어 자금대출을 통한 순매수액 규모가 1억 위안 이상을 기록한 우량 저평가주는 7개로 압축된다. 이들 7개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10월 22일 최신 종가 기준 PER이 모두 30배 미만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들 7개주의 자금유입 규모는 자금광업을 필두로 보안 제품 솔루션 제공업체 하이크비전(海康威視∙HIKVISION 002415.SZ),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저장화우코발트(華友鈷業 603799.SH),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 염화칼륨 생산∙판매업체 청해염화공업(鹽湖股份 000792.SZ), 알루미늄 제품 및 석탄 생산가공업체 신화석탄발전(神火股份 000933.SZ), 상품거래 플랫폼 개발∙운영업체 소상품시티(小商品城∙CCC 600415.SH)의 순이다. 그 중 자금광업의 자금대출을 통한 순매수액은 23억4900만 위안으로 1위를 기록했다.

10월 17일 공개된 자금광업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864억8900만 위안과 170억56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4%와 52.25% 늘었다. 1~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2542억 위안과 457억100만 위안으로 10.33%와 53.99%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기록했다.

10월 20일 닝더스다이가 공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했으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36.2% 늘었다. 순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했다. 분기별로 보면, 회사의 3분기 순이익은 185억 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12.26% 증가했다. 순이익은 이미 2분기 연속 전 분기 대비 상승하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