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다리 위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전국제와인 EXPO'와 연계해 대전의 대표 석양명소인 엑스포다리 위에서 와인과 함께 낭만적인 야경과 음악, 푸드를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험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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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잇 엑스포 브릿지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10.23 gyun507@newspim.com |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조명, 가드닝을 활용한 테이블존 등 야간관광 특화공간이 조성돼 방문객 누구나 야경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정각마다 재즈, 어쿠스틱,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25(토), 26일(일) 양일간 지역 5개 대학(우송대, 배재대, 목원대, 대전보건대, 대덕대)의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부스를 운영하며 청년셰프들의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는 야간관광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드부스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SNS 사전이벤트 참여시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 "대전의 대표 야간명소에서 지역 청년 인재들의 참여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가 대전의 밤을 한층 더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딜라잇 엑스포 브릿지'의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