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5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사업 평가'에서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과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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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보건소 전경[사진=평택시] |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간 적정성, 전담팀 구성, 정신질환자 재활 시설 지원, 지역사회 환경 조성 등 10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서부 안중보건지소 정신건강팀 신설과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자가검진 체계 구축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평택·송탄보건소가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