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오는 11월까지 약 2개월간 '진천형 신활력플러스사업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은 초기 창업자와 창업 희망 군민을 대상으로 창업 실전 지식 습득, 맞춤형 멘토링, 현장 판매 체험 등 3단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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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스쿨 포스터. [사진 = 진천군] 2025.10.15 baek3413@newspim.com |
1단계에서는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세무·노무 등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하며, 2단계에서는 분야별 심화 멘토링으로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돕는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프리마켓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실전 경험을 쌓는다.
또 기존 1~4기 액션그룹에 대한 체계적 사후관리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진천군농업혁신성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창업스쿨은 군민들에게 실제 경험과 성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성과를 분석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