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TBM, 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 채용
인턴, 신입, 주니어프로 등 채용 전형 확대 운영
내달 12일까지 서류 접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호반그룹이 건설·전선·호텔·리조트·유통 등 계열 전반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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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6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 [자료=호반그룹] |
29일 호반그룹은 2026년 주니어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그룹의 지속 성장과 계열사별 핵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여 계열사는 총 6개사다.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엔지니어링, 시공·토목·전기, 품질, 설비관리·기계·전기, R&D, 해외영업, 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관리)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2일까지다. 전형은 서류 심사 후 인성검사,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모집 분야와 자격 요건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신입 정기모집과 함께 채용연계형 '호반Boost인턴십'과 1~5년차 경력자를 위한 '주니어프로' 전형을 병행한다. Boost인턴십은 약 4개월 동안 관련 부서에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으로 그룹의 미래를 함께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계열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