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녹색밥상] ⑥ 김태영 교수 "저탄소 인증, 친환경 인증의 '옥상옥'…탄소배출권 연계 필요"(인터뷰)

기사입력 : 2025년10월04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10월04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옥상옥 구조 된 인증마크…소비자 혼란 불러
GAP·친환경 전제 조건…농가 참여 확산 제약
농가 인센티브 확대하려면 '탄소배출권' 연계
감축과 기후 적응 병행해야…식량주권 지켜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농업과 축산업도 온실가스 감축이란 과제 앞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저탄소 농축산물'은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뉴스핌>은 국내외 현장을 통해 저탄소 농축산물의 현주소와 과제를 짚고, 한국 농업·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글싣는 순서] 녹색 밥상

①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저탄소 농축산물' 화두
② "미꾸라지와 연근이 만나다"…저탄소 농법 실천하는 농가의 도전
③ '저탄소 모범' 당진 대주농장…학교 급식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④ 이제는 '저탄소 인증'이 경쟁력…유럽이 그리는 저탄소 식탁
⑤ 농업+탄소배출권…프랑스 스타트업이 말하는 '녹색 수익모델'
⑥ [인터뷰] 김태영 교수 "저탄소 인증, 친환경 인증의 '옥상옥'…탄소배출권 연계 필요"

[세종=뉴스핌] 이정아 김기랑 기자 = "저탄소 인증제가 친환경 인증제 위에 얹힌 '옥상옥' 구조가 돼 소비자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태영 경상국립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는 4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현행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의 문제를 이렇게 지적했다. 그는 "저탄소 인증 대상이 GAP(우수농산물 인증)나 친환경 인증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사실은 전혀 다른 성격의 인증"이라며 "인증마크 역시 구별이 힘들어 제도의 본질적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저탄소 인증과 친환경 인증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꼬집었다. 그는 "저탄소 인증이 GAP나 친환경 인증을 전제로 하면서 같은 형태의 마크를 쓰다 보니 마치 더 우월한 인증처럼 됐다"며 "글자는 달라도 차별성이 없어 소비자가 구별하기 힘들다. 유기농이 가장 어렵지만, 마크가 여러 개 붙은 상품이 오히려 더 유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소비자 혜택도 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탄소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이나 구매 혜택이 부족하다. 인식도 낮다. 현재 탄소포인트제로 일부 포인트 환급을 하지만 특정 은행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저탄소 농축산물을 포함한 환경보전 기여 농산물 구매에 대해 할인, 포인트 환급, 세금공제 등 소비자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태영 경상국립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사진=김태영 교수] 2025.10.04 plum@newspim.com

저탄소 인증제는 농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비료·사료·에너지 투입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품목별 평균보다 낮춘 경우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시장 기반 정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교수는 저탄소 농업에 대해 "저탄소 농업은 농업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논물관리, 비료 사용 감축, 바이오차 투입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농업은 환경과 생태계를 건전하게 하는 다양한 농법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데, 저탄소 농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적용하는 농법으로 친환경 농업과 그 목적이 뚜렷하다"고 구분했다.

김 교수는 "저탄소 인증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또는 흡수 증가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누구든 인증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의 인증 조건에서는 저탄소 인증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저탄소 인증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서는 규모화나 집단화가 필요하다"며 "농가가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인증 심사와 모니터링이 전산화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의 경우 지난 2012년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1만1690호의 농가가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제도 시행부터 지난해까지 약 13년 동안 감축한 이산화탄소는 65만4000톤(t)에 달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는 2023년 71호에서 시작해 지난해 190호, 올해 상반기 338호가 각각 추가돼 누적 599호에 달한다. 올해 신규 인증 농가는 평균적으로 ▲한우 13.2% ▲돼지 29.9% ▲젖소 23.1%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저탄소 인증제와 현재 시범사업 중인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직불제 형태)의 연계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저탄소 인증 대상 기술과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활동이 겹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직불제와 함께 가듯이 저탄소 인증도 직불제와 연계돼야 활동이 늘어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만 저탄소만의 직불제보다는 환경보전 직불제가 바람직하다"며 "저탄소 농업 활동도 수질개선, 생물다양성 개선 등 다른 환경 지표와 연계되기 때문에 여러 환경지표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이 맞다. 해외도 저탄소만을 위한 별도 보조금은 두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김 교수는 저탄소 인증과 탄소배출권 시장과의 연계도 언급했다. 그는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배출권거래 시장에서 민간기업에 판매할 수 있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가 되고 저탄소 농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도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을 통해 농업 분야 감축 크레딧을 판매하는 제도는 있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논물관리, 지열난방, 에너지 절감시설 등 특정 기술을 적용하는 농업인은 자격이 있었지만, 소규모·분산화된 농지 구조와 사업계획서 작성, 감축량 측정·보고·검증(MRV) 절차 때문에 거래비용이 컸다"며 "농가 입장에서는 판매 수익이 비용을 상쇄하지 못했고, 기업 입장에서도 규모화가 되지 않아 참여 유인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김태영 경상국립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사진=김태영 교수] 2025.10.04 plum@newspim.com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농업 분야 탄소크레딧 시장거래 시범사업'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교수는 "GPS 기반 사진등록과 인공위성, 계측기를 활용한 과학적 MRV를 적용한 논물관리 시범사업은 농업 분야 탄소 크레딧 시장거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 전자탄소등록부를 통한 시장거래는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시범사업이 성공해 타 활동으로 확대되려면 MRV 고도화, 규모의 경제 확보, 거래비용 감소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의 행정적 지원과 기관별 협력도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분야 탄소감축 실적의 시장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대한상공회의소, NH농협금융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분야 탄소크레딧 시장거래 시범사업은 내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이지만 기후위기 대응, 농가소득안정 기여 등 조기 시행 필요성을 고려해 앞당겨 시행한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기후위기 속 농업의 이중 과제도 짚었다. 그는 "온실가스 감축만이 목표가 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농업환경 개선 활동이 장려돼야 한다. 감축 기술도 중요하지만,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정책이 더 시급하다"며 "현재 우리 농업은 감축 압박과 기후 적응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은 생산량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이뤄져야 하고, 동시에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적·제도적·경제적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서 식량주권을 수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전적으로 재해대비책이나 연구개발(R&D) 투자가 필요하며 사후적으로는 재해보험 정비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사진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