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5주년 기념행사
본선서 7명 사례 발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탈북민 정착지원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남북한 주민 사회통합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재단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사례 뿐 아니라 이를 돕고 뒷받침한 한국 출신 사례 발표자들의 경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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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하나재단이 내달 1일 치를 탈북민 정착지원 사례 발표 대회 포스터. [사진=하나재단] 2025.09.23 yjlee@newspim.com |
재단은 앞서 예선을 통해 최종 사례 발표자 7명을 선정해 본선 경진을 열게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판단을 거쳐 선정된 6명의 탈북민과 남한 주민 1명은 각자 정해진 주제와 사례를 발표하며, 발표력과 청중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들 중 우수한 사례발표자에게는 대상 1명(국회의장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명(통일부장관상, 상금 각 200만 원), 우수상 2명(남북하나재단 이사장상, 상금 각 150만 원), 장려상 2명(하나원장상, 상금 각 1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하나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행사 참관 신청을 받는다.
yj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