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2일 '학성동 도시재생 커뮤니티 센터' 명칭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반영한 참신하고 친근한 이름을 찾기 위한 목적이다.
이 센터는 연면적 1277㎡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이 될 예정이며, 전시실과 프로그램실, 공방 등을 포함한다. 공사는 오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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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사진=원주시]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
센터는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여가·교육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함께 조성되는 공원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칭 공모는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10만 원, 장려상 5만 원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성식 도시재생과장은 "학성동 도시재생 커뮤니티 센터는 지역 공동체를 잇는 소통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