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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달까지 가자·엘리오·은수 좋은 날·스와이프 등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9월20일 05:00

최종수정 : 2025년09월22일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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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 주는 '달까지 가자', '엘리오', '은수 좋은 날' 등이 공개된다.

우리에게도 있을까…? 이 판을 뒤집을 비장의 한 방! 월급만으론 생존조차 버거운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 마론제과 비공채 직원으로 모인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은 각자의 사정과 욕망 속에서 위험한 선택을 이어가고, 여기에 빅데이터 TF 이사 함지우(김영대)까지 얽히며 이야기는 점점 더 예측 불가하게 흘러간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달까지 가자. [사진=쿠팡플레이] 2025.09.19 moonddo00@newspim.com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한탕'을 노리는 이야기가 아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고, 현실을 비트는 재치와 배우들의 생생한 케미가 공감을 자아낸다. 장류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캐릭터와 '착붙'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진이 만들어낸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성장 드라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은수 좋은 날. [사진=쿠팡플레이] 2025.09.19 moonddo00@newspim.com

대가를 치르더라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평범한 엄마 은수(이영애)는 어느 날 우연히 손에 넣은 마약 가방 때문에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과 위험한 동업을 시작한다.

가족을 지키려는 은수와 비밀을 감춘 이경의 선택은 곧 마약 조직과 경찰의 추격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은 벼랑 끝으로 몰린다. 엄마에서 생존자로 변모하는 은수의 강렬한 연기,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이경과의 팽팽한 긴장감, 그리고 형사 장태구(박용우)의 집요한 추적이 더해진다.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해 선보이는 강렬한 연기는 작품의 무게를 더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엘리오.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09.19 moonddo00@newspim.com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로, 11살 소년 엘리오가 느끼는 외로움에 대한 감정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독보적인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우주 공간의 아름다운 비주얼을 완벽하게 구현해내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말할 수 없는 비밀.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09.19 moonddo00@newspim.com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상륜이 전학 간 학교 피아노실에서 신비로운 소녀 샤오위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비밀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영화다. 그 시절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연출부터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한 빛나는 케미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스와이프.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09.19 moonddo00@newspim.com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 '스와이프'는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 '범블'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휘트니 울프 허드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세계 최초로 여성이 먼저 메시지를 보내는 혁신적인 방식의 데이팅 앱을 탄생시켜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여성 CEO의 성장 서사를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맘마미아! 2', '베이비 드라이버'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릴리 제임스가 주인공 휘트니 울프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겸비한 여성 사업가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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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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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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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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